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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두신 대부분 어머니들은 우리 아이를 처음 학원에 보내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학원을 선택할 때 불안한 경우가 많으실 거예요.
특히 수학의 경우는 처음 배우기 위한 시작이고, 앞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더더구나 신중하게 고민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초등학생을 위한 수학 학원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는 게 좋은지 잘 결정하실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불안을 조장하는 학원에는 보내지 마세요.
초등학생 수학은 늦은 때가 없습니다.
수학에 대한 개념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앞으로 잘 지도하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가능성 있고 아직 시간이 많고 같이 공부할 수 있다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학원을 보내셔야 합니다.
아직도 학원을 안 다니냐고 불안을 조장하는 학원에는 보내지 마세요.
아이의 성향에 맞는 학원을 찾으세요.
우리 아이의 성향에 맞는다는 건 대형 학원, 중형 학원, 1대 1 맞춤형 학원 중에서 아이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것이 좋다는 겁니다.
각 학원의 운영 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 아이가 어떤 분위기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고 수학에 재미를 붙일 수 있을지를 판단하셔야 합니다.
아무리 시설이 좋고 유명한 학원이라 하더라도 우리 아이의 성격과 맞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듭니다.
참 선생님을 찾으세요.
학원을 선택하셨다면, 이제 우리 아이의 수준을 잘 파악하고 이끌어 줄 수 있는 원장님이 계신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다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니까 알기가 쉽지 않아요.
그러나 상담을 해 보시면 어머니께서도 원장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서 진정성을 느끼는 부분이 있으실 겁니다.
학원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훌륭한 아이니 우리의 좋은 커리큘럼과 같이 잘 갈 수 있다고 격려하는 학원의 마인드가 보여야 합니다.
수학의 개념을 알려주는 학원을 찾으세요.
학원에서 보여주기 가장 쉬운 방법은 문제 풀이를 많이 하는 겁니다.
“우리가 많은 문제를 풀었고, 우리 아이가 이렇게 많이 맞췄어요”는 보이는 현상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개념을 확실히 잡고 간다고 말하는 학원이 많이 있는데요.
그럴 때 개념을 어떤 식으로 설명하시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자신 있게 설명해 주는 학원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학습 능력과 더불어 학습 습관을 키워주는 학원을 찾으세요.
초등학교는 학습 능력보다는 학습 습관을 들이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수학이 싫어지고 지루해지고 힘들어지게 되면 안 됩니다.
물론 많은 문제를 풀어도 소화할 수 있는 학생도 있고, 그런 욕심이 있는 학생은 그에 맞는 지도 방식을 적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초등학생 아이들이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과도하게 문제를 많이 푸는 학원이 좋은 건 아닙니다.
많은 문제를 풀거나 숙제량이 너무 많은 것보다는 그 문제 풀이가 완벽하게 체크가 되는지, 틀린 문제의 오답에 대한 피드백이 확실히 되는지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문제를 너무 많이 푸는 학원은 아이들이 문제를 푸는 기술로 익히고 외워서 풀 수 있기 때문에 자칫 다 모르는데도 아는 것처럼 넘어갈 수 있습니다.
진도를 빨리 빼는 걸 강조하는 학원은 피하세요.
지금 시간이 없어서 진도를 빨리빨리 나가야 한다는 학원은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진도를 나가면 아이들은 시간이 지나면 잊어먹게 됩니다.
그런데 개념이 확실히 되어 있으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문제를 풀 수 있게 되고, 나중에 그 기억들을 가지고 잘 성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학년에서 푸는 기본 문제와 그다음 심화까지가 어느 정도 잘 됐고 오답 노트까지 잘했다 싶을 때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초등학생 수학학원의 선택은 자녀의 학습 능력과 관심도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결정으로,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적인 접근과 체계적인 교육 방식, 그리고 아이들에게 맞는 학습 분위기를 제공하며,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본기부터 꼼꼼하게 지도하여 수학에 대한 거부감 없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원을 선택하셔야 합니다.